산과 강

사진/김승범

 


어느 날 산이 강에게 말했다.


“네가 부럽구나, 늘 살아 움직이는 게.” 

그러자 강이 산에게 대답했다.


“나는 네가 부러워. 한 자리 변함없는 게.”

 


<얘기마을>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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