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42 새로운 오늘 신동숙의 글밭(203) 새로운 오늘 오늘 이 하루를 새롭게 하는 맑은 샘물은 맨 처음 이 땅으로 내려온 한 방울의 물이 오늘 속에 섞이어지금 이 순간에도 흐르고 있기에 당신의 가슴 속 맨 밑바닥으로 흐르는 한 방울의 눈물이 눈동자 속에 맺히어바라보는 순간마다 새로운 오늘 2020. 8. 4. 가슴에 든 멍 한희철의 얘기마을(44) 가슴에 든 멍 영웅적인 고통이나 희생이 아니다.그저 잘디 잘은 고통뿐. 단 한 번의 주목받는 몰락 아니다.그저 서서히 무너질 뿐. 가슴에 든 멍을 스스로 다스리며또 다시 아픈 가슴 있지도 않은 가슴으로 끌어안을 뿐. 목회란 울타리, 그뿐 또 무엇. - (1990) 2020.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