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12 하나님은 머슴도 안 살아봤나? 한희철의 얘기마을(32) 하나님은 머슴도 안 살아봤나? “하나님은 머슴도 안 살아봤나? 비도 안 내리시게.” 옛날, 일이 너무 고된 한 머슴이 하늘 보고 그랬답니다. 비나 와야 잠깐이라도 일에서 손을 놓을 수가 있었을 테니까요.쉴 새 없이 일에 쫓기는 치화 씨와 광철 씨를 보고 우속장님이 머슴 이야기를 했습니다.겹쳐 쌓인 피곤을 채 돌보지 못하는 그들의 지친 모습이 안쓰러웠던 것입니다. (1990) 2020. 7. 21. 말씀 신동숙의 글밭(194) 말씀 나는 한 알의 씨앗 오늘은 빈 가슴 어디쯤에 앉아서 새순을 틔울까 말없이 기도의 뿌리를 내리며 2020.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