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11 하나님의 음성 한희철의 하루 한 생각(122) 하나님의 음성 미국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오치용 목사님이 페북에 올린 글이다. 오목사님의 성품을 아는지라 충분히 공감이 되는 글이었다. 누군가의 글에 답을 다는 것은 조심스러운 일, 그래도 다음과 같은 글을 달았다. 글을 읽고 답을 달며 옛 시간 하나가 떠올랐다. 단강에서 목회를 할 때였다. 단강 이후에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아무 것도 떠오르는 것이 없다고 심경을 밝혔을 때, 가까이 지내던 두 선배가 한 말이 있다. 한 선배는 말했다. “그걸 왜 생각해? 나는 이제까지 백지수표를 하나님께 맡기고 살아왔어.” 또 한 선배는 말했다. “때가 되면 하나님의 음성이 부엌에서 들려올 거야.” 2019.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