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 새




무한한 날갯짓으로 
몸무게를 지우며

무심한 마음으로
하늘을 안으며

새가 난다
하늘품에 든다

 

'신동숙의 글밭 > 시노래 한 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도 하늘처럼  (0) 2021.03.25
물 인심  (0) 2021.03.01
무의 새  (0) 2021.02.25
참빗, 참빛  (0) 2021.02.12
이쑤시개 세 개  (0) 2021.02.06
말동무  (0) 2021.02.05
posted by

사랑하며



사람 사랑하며
이야기 사랑하며
바람과 들꽃과 비 사랑하며
눈물과 웃음 사랑하며
주어진 길 가게 하소서

두려움 없이
두리번거림 없이

 -<얘기마을> (1992년)

 

'한희철의 '두런두런' > 한희철의 얘기마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멀리서 온 소포  (0) 2021.03.01
봄 들판  (0) 2021.02.26
사랑하며  (0) 2021.02.25
나는 끝까지 고향을 지킨다  (1) 2021.02.24
어느 날 밤  (0) 2021.02.23
창(窓)  (0) 2021.02.22
posted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