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51 걸어가는 사람 한희철이 하루 한 생각(457) 걸어가는 사람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 사상 세계에서 가장 비싼 미술품 1위와 2위를 차지한 것이 피카소와 자코메티라 한다.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1억7936만5000달러)과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청동상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남자’(1억4128만5000달러)가 그것이다. 액수가 천문학적이어서 잘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이다. 천재 화가라 불리는 피카소를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그의 이름은 순이나 철수처럼 익숙하다. 반면 자코메티는 그 정도는 아니지 싶다. 그런 통계가 어디 있을까만, 피카소를 모르는 사람이 자코메티를 아는 사람보다 많지는 않을 것 같다. 언젠가 미술에 대한 관심이 깊은 한 지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있다. 사람들의 칭송을.. 2020. 4. 15. 이전 1 다음